젝스키스, 다음달 1일 16년 만에 신보 발표… 과거 히트곡 YG 스타일로 재탄생

젝스키스, 다음달 1일 16년 만에 신보 발표… 과거 히트곡 YG 스타일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6-11-23 10:46:4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새 앨범을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젝스키스가 다음달 1일 컴백하는 ‘후즈 넥스트’(WHO'S NEXT) 티저 주인공임을 밝히고 앨범명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은 젝스키스 과거 유행곡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수록한 앨범이다. YG측은 “젝스키스 예전 히트곡을 YG 프로듀서들이 최신 스타일로 재편곡하고 다시 녹음 및 믹싱과 마스터링까지 거의 모든 과정을 새롭게 거쳐서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 앨범을 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 9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제안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16년 만에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를 격려하고 공연을 지켜본 양 대표가 공연 후 대기실을 찾아 “젝스키스의 히트곡을 2016년 버전으로 재탄생시켜 젝스키스를 모르는 요즘 세대들에게도 이 곡을 다시 한 번 알려보자”는 제안을 한 것.

젝스키스는 지난달 7일 16년만의 신곡 ‘세 단어’를 발표해 국내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가온 월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과거 13곡의 대표 활동곡이 음원차트 100위 안에 진입했다.

YG는 내년 4월 젝스키스 20주년을 기념해 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와 신곡을 함께 발표할 계획이다.

젝스키스는 다음달 1일 ‘2016 리-앨범’을 공개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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