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여자친구 다리에 뱀을 푼 남성 “장난이야~”...‘당신은 최악의 남자친구’

[쿠키영상] 여자친구 다리에 뱀을 푼 남성 “장난이야~”...‘당신은 최악의 남자친구’

기사승인 2016-12-04 12:59:40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미국의 유튜버 ‘데릭 데소(Derek Deso)’는
여자친구와 짓궂은 장난을 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번에는 도가 지나친 것 같네요.

그가 공개한
‘여자친구에게 뱀으로 장난(SNAKE PRANK ON GIRLFRIEND)'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시죠.

 



상자 속 커다란 뱀 두 마리를 보여주며
여자친구에게 장난칠 계획을 세우는 남성,
그는 카메라맨을 동원해
침대에서 자고 있는 여자친구의 방을 습격합니다.

그리고는 여자친구 다리 위에 비단뱀 2마리를 풀어 놓는데요.

느낌이 이상했는지 바로 잠에서 깬 여자친구는
자신의 다리를 살피고,
이에 데릭은 “움직이지 마 자기야,
자기 엉덩이에 거대한 뱀 두 마리가 있어”라고 겁을 줍니다.

기겁해 "당장 치워!"라고 소리치는 여성.
그녀가 얼어붙은 채 계속 비명을 지르자,
데릭과 일행은 반응이 재미있는지 깔깔 대며 웃다가
뒤늦게 뱀을 치워주는데요.

데릭이 “미안해. 장난이야”라고 변명하지만,
여자친구는 눈물을 펑펑 쏟으며 좀체 진정하지 못하는군요.

이 영상은 뱀 조련사가 동원돼 찍은 것이라는데요.

아무리 안전하게 찍었다고 하지만,
영상을 본 누리꾼들 반응이 좋지 않습니다.

“이건 아니라고 본다”
“저건 장난이 아니지”
“미친 거 아니야”
“무슨 생각으로 했대”
“당신은 최악의 남자친구”
“절대 저런 남친은 안 사귄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심한 장난을 친 남자친구를 향해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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