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수지 '드림'부터 위즈칼리파까지… 2016 MAMA 라인업 풍성

백현×수지 '드림'부터 위즈칼리파까지… 2016 MAMA 라인업 풍성

기사승인 2016-12-02 16:40:39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2일 개최되는 2016 Mnet Asia Music Awards(이하 MAMA)에서는 어떤 무대가 펼쳐질까.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음악시상식 MAMA는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AWEE(AsiaWorld-Expo,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막을 올린다.

본격적인 시상식에 앞서 오후6시(한국시간)부터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된다. Mnet 측은 “이번 레드카펫 행사는 현장에 찾아온 아티스트와 팬이 더욱 가까이서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가수 문희준, 중국어에 능통한 가수 겸 배우 지헤라, 영어에 능통한 방송인 신아영이 MC로 나선다.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투표가 이뤄진다. 레드카펫 행사를 위한 아티스트의 깜짝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8시부터는 MAMA의 시상과 무대가 시작된다.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GOT7, 몬스타엑스, 비와이, 샤이니의 태민, 소녀시대 태연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지난 1월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은 엑소 백현과 미스에이 수지의 듀엣곡 ‘드림’(DREAM)의 라이브 무대가 이날 처음으로 공개 된다. 이외에도 에릭남이 프로듀서 팀발랜드와 협업한 신곡 ‘바디’(BODY)를 MAMA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배우 유아인과 래퍼 비와이가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특별 무대를 꾸민다. 해외 아티스트인 위즈칼리파, 신예 갈란트의 무대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상자로 배우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황정음,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 박보검, 김유정, 이지아, 서강준, 박서준, 공명, 안재현, 박하선, 신혜선, 강승현 등이 무대에 오른다.

CJ E&M이 주최하는 MAMA는 아시아 음악 축제를 표방한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을 전신으로 진행되던 시상식은 2009년 MAMA로 변모해 2010년부터 해외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6 MAMA의 레드카펫과 본 시상식은 Mnet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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