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가수와 배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활동 중인 서인국이 2016년 마지막 밤을 가수로 마무리한다.

서인국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서울 구천면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콘서트 ‘민트 초콜릿’(MINT CHOCOLATE)을 개최한다. 2013년 첫 단독 콘서트인 ‘서프라인국’ 이후 3년 만의 콘서트다.

서인국은 올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 출연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OCN 드라마 ‘38사기동대’ 주인공 양정도 역할을 맡아 사기꾼을 연기했다. 이어 출연한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서인국은 지난 3월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다섯 번째 싱글 ‘너라는 계절’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2016년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서인국이 올해 마지막 밤을 단독콘서트로 풍성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다”라며 “단독콘서트는 ‘민트 초콜릿’이라는 주제 아래 서인국을 늘 응원해준 팬들과 2016년 마지막 날을 함께 추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소개 문구에 따르면 서인국은 단독콘서트에서 자신의 히트곡 뿐만 아니라 출연한 드라마 OST 메들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서인국의 단독콘서트 예매는 9일 오후 8시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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