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캐럴 '니가 내려와'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크리스마스니까' 차트 재진입

젤리피쉬 캐럴 '니가 내려와'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크리스마스니까' 차트 재진입

기사승인 2016-12-13 10:27:37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의 캐럴 ‘니가 내려와’가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젤리피쉬의 캐럴 브랜드인 ‘젤리크리스마스 2016’이 13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더불어 2012년 발매된 젤리피쉬 캐럴 ‘크리스마스니까’도 4년 만에 차트 역주행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재진입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젤리 크리스마스’는 매년 새로운 캐럴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니가 내려와’는 경쾌한 셔플 리듬의 브리티시 팝 스타일 곡. 프로듀싱팀 멜로디자인과 작사가 김지향의 로맨틱한 멜로디와 서정적인 가사가 어우러져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인국, 빅스의 목소리와 구구단, 박윤하, 박정아, 김규선, 김예원, 지율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매력을 더했다.

‘니가 내려와’는 겨울 감성을 담아내며 젤리크리스마스 만의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여성 보컬의 청아한 음색과 남성 보컬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나타냈다. 이번 젤리크리스마스는 젤리피쉬 소속 가수와 배우가 함께한 곡으로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후렴구 ‘간절하면 섬데이 섬데이 다시 만나고 / 기억하면 콜링 콜링 서로를 영원히 부를 거야’ 부분을 곡에 참여한 전체 아티스트가 합창해 겨울에 어울리는 캐럴이 완성됐다.

이번 젤리크리스마스는 젤리피쉬의 음악 채널 브랜드 젤리박스를 통해 공개됐다. 젤리박스는 협업 프로젝트로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상징하는 상자를 뜻한다. 지난 6월 박윤하와 유승우의 ‘여름밤 피크닉’을 시작으로, 지난 7월 빅스의 라비와 샘앤스펙이 협업한 ‘댐라’(DamnRa), 지난 11월 블락비 지코의 프로듀싱으로 진행된 구구단 세정의 ‘꽃길’이 발매된 바 있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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