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최측근, 엘시티서 2억 수수 혐의

서병수 부산시장 최측근, 엘시티서 2억 수수 혐의

기사승인 2016-12-23 18:32:08

[쿠키뉴스=이훈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의 최측근이자 부산 '친박' 외곽조직 전 사무처장이 엘시티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2억원에 가까운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지검 특수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청구한 김모(64)씨의 영장이 발부돼 김씨를 구속했다.

장성훈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김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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