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6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 달성

한국지엠, 2016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 달성

기사승인 2017-01-02 15:27:00

[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2016년 한 해 동안 내수시장에서 총 18만275대를 판매하며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12월 내수판매는 총 1만8313대로, 올해 최대 판매량이자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월간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한국지엠 주력 모델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며 지난달 실적을 견인했다.

말리부는 12월 한 달간 내수시장에서 4154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44.7%가 증가했다.

스파크는 지난 한 달간 총 7078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9%가 증가했다. 트랙스도 신형 모델 더 뉴 트랙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12월 한 달간 2603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3.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카마로SS는 올해 총 666대가 판매되는 등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서 전례 없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12월 한 달간 총 3만5968대를 수출했다. 한국지엠의 2016년 연간 판매대수는 총 59만7165대(내수 18만275대, 수출 41만6890대, CKD 제외)를 기록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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