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렌터카 및 카셰어링 업체들이 명절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귀성길 이용객 사로잡기에 나선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설 연휴 고객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한 단기렌터카 차량 일체를 지난 25일까지 점검했다.

이와 함께 설 연휴 아시아나 항공 제휴할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대여기간 1일당 100마일리지에 추가 100마일리지, 1일당 총 200마일리지 적립해주는 더블 마일리지 프로모션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설 연휴에도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 50% 할인쿠폰이 제공한다. (동반 1인 포함)

SK렌터카는 오는 4월 말까지 전국 SK렌터카 지점에서 단기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대여 건당 OK캐쉬백 5000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SK렌터카는 T멤버십, 해피오토멤버스 등 제휴 카드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이번 캐쉬백 적립 이벤트까지 더하면 고객들이 느끼는 체감 할인 폭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설 연휴기간 동안 제주지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가족단위 고객들이 SK렌터카에서 중형 차량(LF소나타)을 대여하고 OK캐쉬백 적립까지 받을 경우 업계 최저 수준인 하루 2만원대의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31일까지 제주지점을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72시간 무료이용권 모바일 쿠폰(2000CC이하)을 증정한다. 또 2월 말까지 T멤버십으로 할인 받은 고객의 경우 최대 3일 동안 제주도에서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카셰어링 그린카는 귀향고객(장거리 운전)과 귀향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2개의 설 연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예약 시 동반운전자 등록 ‘러닝메이트를 찾습니다’ 이벤트를 30일까지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장거리 이용 고객 그린카 대여 시 함께 운전할 ‘동반운전자’를 무료 등록하면 동반운전자를 등록한 고객과 동반운전자 두 분 모두에게 5000원 쿠폰 지급한다.

또 기간 내 이용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드라이브M(자동차영화관) 관람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도심 속 할인 드라이브 ‘1+1 쿠폰으로 나만의 시티투어(City Tour)도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귀향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 전 지역 당일 사용 가능한 1시간 쿠폰북 지급하며 1시간 프리드리이빙 쿠폰 사용하면 추가로 1시간 페이백 쿠폰 제공을 제공한다.

렌터카 관계자는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이 많으니 렌터카 이용 시 제 2운전자 무료 등록하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 방문을 할 수 있다”며 “제 2운전자 등록을 위해서는 차량을 함께 운전할 사람과 지점을 방문하고, 운전하실 분 모두 운전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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