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 정통 영업맨… 30여년간 삼성전기 근무

유재경 주 미얀마 대사, 정통 영업맨… 30여년간 삼성전기 근무

기사승인 2017-01-31 17:34:24

[쿠키뉴스=이훈 기자] 유재경(58)주 미얀마 대사는 삼성전기에서만 30여년간 근무했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1985년 삼성전기에 입사, 2014년 말까지 상파울루사무소장(과장), 유럽판매법인장(상무), 글로벌마케팅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그는 3∼4개 외국어를 할 정도로 외국어 실력이 유창한 편으로 알려졌다.

글로벌마케팅실장 시절 그는 직원들에게 자신의 현장 경험을 담아 응원의 메일을 매주 보냈다. 2015년 말에는 이를 모아 '나는 지구 100바퀴를 돌며 영업을 배웠다'를 출간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