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철강업계 활력 되찾도록 적극 지원

철강협회, 철강업계 활력 되찾도록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17-02-22 16:42:30

[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올해 통상 대응과 수요 발굴 및 표준화 활동 강화에 주력해 철강업계가 어려움을 딛고 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는 22일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권오준 회장 등 회원사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올해도 사업추진의 기본목표를‘철강산업 활력제고를 위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

 금년도 핵심과제로 △통상환경 능동적 대응△수요 발굴 및 표준화 활동 강화 △정책대응 및 산업경쟁력 확보 지원 활동△사무국 혁신 등을 선정, 집중키로 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자국우선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국현지 투자사 방문을 포함한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하고 미국철강협회 및 주한미대사관과의 협력채널을 굳건히 하고, 워싱턴 철강사무소를 통한 현지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문제를 다룰 ‘글로벌 포럼’에 참여해 국내 철강업계의 선제적 구조조정 노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철강협회는 이날 신임 상무이사에 손정근 고객지원실장을 선임했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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