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선진기술의 고도화를 한눈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

자동차 선진기술의 고도화를 한눈에…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

기사승인 2017-03-15 14:05:25

[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차세대 자동차기술과 장비를 만나볼 수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이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마이스포럼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은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3rd 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자동차 테스트 측정기술 산업전(3rd 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자동차 카메라 모듈 & 센서 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Camera & Sensor Fair) 등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은 ‘자동차 선진기술의 고도화(高度化)’를 슬로건으로 한다. 최근 자동차 관련 산업은 환경, 안전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전장화가 대두되고 있으며, 기계 중심에서 전자 중심의 이머징 디바이스로 변화함에 따라 자동차 산업이 확장되는 추세다. 이에 자동차 전장 관련 산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불어 자동화 산업에 도입되면서 계측기기시장의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기술수출의 전략적 보유 산업, 타 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계측기기 산업의 첨단화로 자동화, 제어목적의 계측 및 컴퓨터를 이용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블랙박스의 활용이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카메라 모듈에 관한 기업들의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자동차 관련 산업 이슈와 트렌드에 맞춰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에서는 다양한 전시 출품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에서는 전자제어, 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이 출품되며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에는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카메라 모듈 & 센서 기술 산업전은 카메라 모듈, 부품, 센서 등이 출품될 계획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에서는 EV Tec Fair 특별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근 환경의 중요성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전기자동차 보급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EV Tec Fair 특별전을 통해 구동시스템, 모터기술, 부품 및 재료, 인버터 컨버터, 측정 및 시뮬레이션, 충전 관련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 전장•부품 품질관리 기술 산업전(ELE CONTROL SHOW)’도 동시 개최된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과 동시에 열리는 자동차 전장•부품 품질관리 기술 산업전은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자동차 전장•부품 품질관리 기술 산업전에서는 광학검사, 측정, 머신비젼 등 검사, 측정을 비롯해 전기•전자 테스트, 체결력 관리 등의 계측, 테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장, 압력, 충격, 변형, 반복 굽힘, 경도시험, 크리프시험, 마모시험 등을 볼 수 있는 재료시험, 물질재료분석, 두께 등 분석 시스템과 신뢰성검사, 품질보증 시스템, 분석기술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이 출품될 전망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해볼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자동차 전장 고도화 포럼도 동시에 열리는 등 차세대 자동차기술에 대한 많은 것들을 다양한 형태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7의 부스 조기 신청 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예정이다. 

nswreal@kukinews.com

노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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