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전북 정읍시 옛 도심인 수성동에 공공실버주택이 건설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는 국비 등 112억여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0년까지 25㎡(8평형) 50가구와 35㎡(11평형) 30가구 등 총 80가구를 지어 정읍지역 저소득 노인들이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정읍시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되는 이 아파트 부지(4227㎡)를 제공하고 국토부는 건설비와 운영비를 지원한다.
저층에 설치되는 복지관(1000㎡) 안팎에서는 물리치료·건강진단, 탁구·댄스·치매 예방용 보드게임, 텃밭 가꾸기, 직업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김천환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건설해 서민과 저소득층에 질 높은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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