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외교부는 지난 21일 자로 폭우에 의한 산사태 우려 등을 이유로 페루 해안 지역에 대해 여행자제를 의미하는 황색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툼베스, 피우라 등 해안과 인접한 6개 주에 대해 황색경보를 발령하고, 리마 주에 대해서는 기존 남색경보, 즉 여행 유의에서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했다.
외교부는 페루 해안 지역 다수 도시에서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한 상황, 4월 중순까지 강우로 인한 추가 피해 가능성이 발표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