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모델 박성진이 래퍼 스윙스와 손을 잡고 음악 활동을 시작한다.

박성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오늘은 저스트뮤직의 고어텍스로 새 인사를 드린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박성진은 “어느 날 저는 우연한 계기로 스윙스 형과 손을 잡았고,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 길이 어떤 방향으로 제 자신을 이끌어가는지 생각해 왔다”며 “결국 저는 저스트뮤직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 효과’에 참여하면서 이 의심을 지우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진은 “무조건적인 응원과 관심을 바라기보다는, 듣는 사람들 스스로 귀를 귀울일 만한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성진은 “랩이 아닌 장르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박성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은 “박성진이 저스트뮤직에서 고어텍스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한다. 박성진의 새로운 활동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성진은 음악과 모델 활동을 병행한다.

박성진은 2010년 카이아크만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해, 세계적인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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