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레이크, 2년 만의 신보 '어 키스' 18일 정오 발표

밴드 레이크, 2년 만의 신보 '어 키스' 18일 정오 발표

기사승인 2017-04-18 10:41:52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밴드 레이크가 18일 정오 디지털 싱글 ‘어 키스’(A Kiss)를 발매한다. 첫 EP앨범 ‘더 레이크 인 더 시티’(The Lake in the City)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싱글 ‘어 키스’에는 타이틀곡 ‘키스 미’(Kiss me)와 ‘오늘은 가지마’가 수록됐다. 2곡 모두 경쾌한 디스코 리듬과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소속사 파스텔뮤직 측은 “이번 앨범은 레이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음반으로, 첫 EP와는 다르게 작사·작곡·편곡 등 제작의 모든 과정에 레이크가 직접 참여했다”고 밝혔다.

레이크는 한희정, 에피톤프로젝트,가을방학 등과 함께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 ‘텐 이어스 애프터’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플랫폼창동61 입주·협력뮤지션에 선정돼 김사월×김해원, 로맨틱펀치, 서사무엘, 이상의날개, 이승열, 로바이페이퍼스 등과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레이크의 신보 ‘어 키스’는 18일 정오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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