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어제 충분히 설명했다.”

사드 보고누락 파문과 관련해 청와대 조사를 받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오늘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다며 곧장 집무실로 향했다.

앞서 청와대는 어제 한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을 상대로 추가 반입된 사드 발사대 4기에 대한 보고누락 경위를 조사했다.

청와대 조사를 마친 한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6차 아시아안보회의 참석을 위해 2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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