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 성호도서관이 16일부터 30일까지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인권도서를 통해 다양한 인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이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순회 전시회로 어린이 인권도서 170여종을 열람할 수 있다.
전시회는 유아와 아동, 부모가 함께 읽어볼 수 있도록 장애, 다양성, 평화, 인물, 북한인권, 동물권리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들로 구성됐다.
또한 관련 문화행사로 ‘달라도 괜찮아’도 함께 진행돼 외모, 나이, 피부색 등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동화를 읽어보고, 물의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시온 머그컵을 만들어보면서 다양성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화행사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참석자는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군립성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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