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완주=이경민 기자] 오소리를 피하려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오후 1시께 전북 완주군 구이면 완주-임실 자동차전용도로 하행 광곡터널 인근 도로에서 A씨(28)가 몰던 BMW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동승자 B(28·여)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운전자 A씨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오소리가 튀어나와 핸들을 틀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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