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고창=이경민 기자] 전북 고창군이 고창문화의전당 기획공연으로 2010년 서울 두산아트센터 초연 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표적인 쇼뮤지컬로 자리매김한 ‘천변카바레’를 22일 오후 7시30분에 선보인다.
20일 군에 따르면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고창군에서 전국 투어공연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고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JK 김동욱에 이은 새로운 주인공 고영빈, 뻘시스터즈와 MC, 멀티맨들의 활약, 소울이 있는 록음악을 지향하는 8인조 천변밴드 소울트레인의 사이키델릭(환각적인)한 사운드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세련되게 재구성해 뮤지컬적인 요소를 대폭 더했다.
한편 공연관람은 성인 3000원, 학생 1500원이며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현장에서 예매 가능하다.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