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고민형 기자] 전북 군산시는 21일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 창구민원 담당자 등 주요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박근아 친절 전문 강사가 '친절·소통마인드 레슨'이라는 주제로, ▲인사는 가장 빠른 자기 소개다, ▲부끄러움 공포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강장제로 쓰일 에피소드 '눈치', ▲박근아가 권하는 소통의 3원칙(호응하라/드러내라/터치하라) 등의 내용으로 유익한 강의를 전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민원인 입장에서 공감하는 마음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순미 민원봉사과장은 "직접 시민들과 자주 접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이 친절마인드를 높여 행정 만족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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