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기 6월24일부터 27일까지 해수면이 천문조에 의해 평소보다 높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안 저지대 등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23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부안지역은 지난달 대조기 기간동안 갯바위 고립 사고 등이 발생했으며, 이번 주말 관광객이 갯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해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연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은현 해양안전과장은 “대조기에는 일부 해안지역에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 저지대 및 항포구에 차량 주차를 삼가하고 갯바위 등에서 낚시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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