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주=배종윤 기자] 전북 전주지역자활센터는 26일 한별여성병원과 친환경 천기저귀 사용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영아들에게 보다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기저귀를 제공하고, 친환경 의식 전환을 위한 정보공유 및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친환경 실천 활동을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전주지역자활센터 보드레기저귀사업단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천기저귀 토탈서비스는 환경과 아이를 생각해 천기저귀를 영아 가정이나 기관에 공급하고, 사용한 기저귀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과 살균, 포장한 뒤 다시 배달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주지역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천기저귀 사용이 전주에서 많아지길 희망한다”라며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기업과 기관이 더욱더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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