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군이 변산해수욕장에 ‘변산 비치 캠핑장’을 7월1일부터 개장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변산 비치 캠핑장은 부지면적 6910㎡ 규모에 관광휴게시설 1동과 텐트사이트 29면, 캠핑트레일러 5대(6인용 3대, 8인용 2대)를 조성했다.
이용요금은 성수기(5~10월) 기준, 텐트사이트 2만원, 캠핑트레일러 12~15만원이며, 부안 캠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 비치 캠핑장은 노을이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인접하고 주변에 채석강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오토캠핑장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가족단위 관광객의 힐링공간으로서 변산 비치 캠핑장은 높은 인기와 함께 앞으로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 및 부안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b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