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 표준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기술 보급을 위해 산업체‧학계‧연구계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을 오늘 11일 오후 1시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국제회의실(충북 청주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개발 절차 및 동향 ▲국내 개발 세포주를 이용한 에스트로겐 및 갑상선 호르몬 교란 물질 검색시험법 ▲나노소재 적용 신기술 개발 동향 등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개정된 ’인체유방암세포주 이용 에스트로겐성 검색시험법‘ 실습도 진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이 산업계 등 관련분야에서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을 쉽게 활용하여 원료물질 등의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워크숍 개최, 시험법 해설서 발간 등을 통해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yes22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