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캔 배기성(45)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배기성은 지난 21일 오후 KBS2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의 명곡) 녹화 도중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2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대에 오른 배기성은 관객들에게 “11월에 장가를 간다”며 “많이들 축하해 달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MC 신동엽의 요청으로 배기성은 예비신부에게 영상 편지로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 1998년 멤버 이종원과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맨발의 청춘', '천상련' 등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0년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해 3년 간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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