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의 서울R&D지원센터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서울 파트너스 위크’ 기간 동안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업, 유통, 콘텐츠, R&D,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비즈니스 축제인 ‘서울 파트너스 위크’ 기간에는 마켓, 기술, 오락, 비즈니스, 일자리 등 기업과 창업자, 시민이 함께하는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R&D센터는 이 중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술상용화 시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서울혁신챌린지 시제품/서비스 시연 및 민간체험 등 2개의 프로그램을 주관할 예정이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 지제품 전시 및 크라우드펀딩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현재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 중인 30여 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제품전시∙시연 및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제품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시장성을 검증 받도록 돕고, 목표 금액을 달성한 기업에게는 추가 R&D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상반기 1차 선정업체들의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이 진행 중이다. 

행사는 9월 19일(화), 20일(수) 양일간 SBA 본사 2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혁신 기업 및 제품에 관심이 있는 구매자는 물론 일반 시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현장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온라인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다양한 혁신 기업 및 제품을 만나보고 싶다면 하루 앞선 9월 18일(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서울혁신챌리지 시제품/서비스 시연 및 민간 체험’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 하다. 서울혁신챌린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참신한 R&D 역량을 가진 기업에게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를 일반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SBA 기업성장본부 임학목 본부장은 “서울 파트너스 위크 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라’ 프로그램은 서울R&D지원센터의 역할과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R&D지원사업을 기업 및 일반시민들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 관계자 및 일반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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