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11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캔버스’ 발표

준호, 11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캔버스’ 발표

기사승인 2017-09-11 11:01:47

2PM 준호가 11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캔버스’(CANVAS)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준호가 국내에서 발표하는 첫 솔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캔버스’(CANVAS)를 포함해 총 7트랙이 수록됐다. 준호는 수록곡 전곡 작사 및 홍지상 작곡가와 공동 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자랑했다.

타이틀곡 ‘캔버스’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준호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 하얀 캔버스처럼 무미건조했던 일상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후 수채화처럼 다채롭게 물들어가는 느낌을 표현했다. 평소와 다를 것 없는 풍경도 연인과 함께 있으면 신선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섬세한 가사로 담아냈다.

준호는 앨범 공개에 앞서 10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 및 2PM SNS를 통해 ‘캔버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황량한 대지와 도심의 네온사인, 그 속에 홀로 담겨진 준호의 모습과 함께 "내 맘을 물들여 너와"라는 음원 일부가 공개 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준호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관련 일정표, 트랙리스트 및 올 봄 그가 키우던 반려묘 중 하나였던 람보를 떠나보내고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파인’(FINE) 뮤직비디오, 개성파 뮤지션 치즈(CHEEZE)가 피처링을 맡은 '어차피 잊을거면서'를 선공개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준호는 앨범 발매를 1시간 앞둔 11일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준호의 페인트 온 캔버스’(Paint on 'CANVAS) 생방송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이어 오는 16일에는 서울 구면천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준호 더 스페셜 데이 캔버스’(JUNHO THE SPECIAL DAY 'CANVAS')라는 타이틀로 팬 이벤트를 연다.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벤트는 앨범 수록곡들의 라이브 무대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한 준호가 프로듀서로서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자리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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