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8개월 만에 8인조로 돌아온다.

그룹 마스크는 12일 정오 새로운 멤버와 새 앨범을 공개한다. 기존 4인조에서 4인의 멤버를 충원해 8인조로 변신한 마스크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 남성미 넘치는 매력과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델 같은 외형이 돋보이는 도은, 개성 있는 보컬이 매력적인 이레, 새로운 막내 스무살 동갑내기 치빈과 문봉은 이번 활동부터 마스크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멤버 합류를 통해 마스크는 보컬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높였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8개월 만에 새로 공개되는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다해’를 비롯해 일레트로닉사운드의 슬프면서도 경쾌한 댄스곡 ‘정주행’ 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인 ‘다해’는 작곡가 KZ를 필두로 전다운, 미친감성 이 세 명의 작곡가와 작사가 D'DAY의 감각적인 가사가 합쳐져 완성된 곡으로 ‘너를 위해 모든 걸 다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다른 아이돌과는 차별성을 둔 사운드가 특징으로 복고풍 기타루프와 베이스 라인 그리고 70-80년대의 신스사운드를 느낄 수 있으며 흥미로운 보컬이 조화를 이뤄 다채로움과 화려함이 묻어난다. 리더인 우수가 곡 전반적인 프로듀싱 및 보컬 디렉팅, 작사에 참여하였으며 래퍼인 에이스 역시 작사와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성을 선보였다

수록곡인 ‘정주행’는 리더 우수와 박우상, 샤이가 작곡한 곡으로, 연인 곁에서 언제든지 지켜주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변함없는 남자의 첫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8명 멤버들의 개성 있는 비주얼과 함께 악동 같은 매력이 돋보인다.

마스크는 12일 정오 새 싱글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