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다음달 8일 8개월 만에 컴백 ‘완전체 출격’

구구단, 다음달 8일 8개월 만에 컴백 ‘완전체 출격’

기사승인 2017-10-17 12:47:28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17일 “그룹 구구단이 다음달 8일 첫 번째 싱글 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구단은 이번 싱글 앨범에 독특한 매력과 색다른 변신을 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구구단의 새 앨범 활동은 지난 2월 27일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액트.2 나르시스’(Act.2 Narcissus)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구구단은 지난해 6월 첫 번째 타이틀곡 ‘원더랜드’(Wonderland)’로 젤리피쉬 1호 여성 그룹이자 대세 신인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했다. 이어 두 번째 타이틀 곡 ‘나같은 애’를 발표해 사랑 받았다.

개별 및 유닛 활동도 돋보였다. 멤버 세정은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로 각종 광고를 섭렵했으며, KBS2 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연기자 변신에 성공했다. 멤버 미나 역시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 배우 한예슬 아역으로 출연 중이다. tvN 단막극 ‘직립 보행의 역사’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막내 라인 멤버 미나와 혜연으로 구성된 구구단 유닛 오구오구가 첫 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다음달 8일 새 앨범으로 가요계에 돌아오는 구구단은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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