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패밀리카 ‘올 뉴 오딧세이’ 출시

혼다코리아, 패밀리카 ‘올 뉴 오딧세이’ 출시

기사승인 2017-10-24 00:10:00

 

혼다코리아는 가족을 위한 미니밴 올 뉴 오딧세이를 23일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오딧세이의 가장 큰 특징은 2·3열 탑승 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 오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캐빈워치(CabinWatch)1열 승객의 목소리를 2·3열의 스피커와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톡(CabinTalk)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에 이동 중에도 가족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트렁크 측면에는 진공청소기를 탑재해 어린 자녀들이 탑승했을 경우 또는 야외 활동 후 더러워진 실내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가장 안전한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신형 오딧세이에는 혼다의 첨단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업그레이 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 기존 대비 더 커진 10.2인치 모니터가 2열 상단에 적용됐고 BluRay, DVD CD 형식의 멀티미디어는 물론 HDMI, USB연결 또한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무선 스트리밍까지 가능하다.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 좌석에서 풍부한 음량을 청취할 수 있다.

특히 탑재된 3.5직분사 VCM엔진은 최대출력 284마력과 최대토크 36.2.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기술인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VCM: Variable Cylinder Management)이 적용, 고출력과 고연비 성능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이 기술은 주행 환경에 따라 3, 6기통으로 변환한다.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 제어식 10단 자동변속기가 올 뉴 오딧세이에 탑재됐다복합연비 9.2㎞/ℓ, 도심연비 7.9/, 고속연비 11.5/의  연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연비 절감을 위해 차량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아이들 스톱, 전면부 엑티브 셔터 그릴이 기본 적용되었으며 겨울철 미끄러운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스노모드를 적용하였다 

올 뉴 오딧세이는 기존 실버, 블랙, 화이트, 메탈 색상에 레드와 그린이 추가되어 총 6가지 색상으로 국내에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5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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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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