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실장이 심야시간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6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허모(4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38분께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인근 도로에서 만취상태로 음주운전으로 귀가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적발 당시 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9%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특히 허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경찰에게 발길질을 하며 폭언을 내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허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며 추후 출석요구서를 보내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