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

청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통한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SNS활동을 하고 있는 경북지역 대학생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 후 내년 12월말까지 활동한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SNS를 통한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홍보, 사회적경제기업 탐방, 경북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 행사 참여 등 사회적경제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사회적경제 기초 멘토링, 창업 프로그램 등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 지원서비스 참여기회도 주어진다.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을 교부하고 우수 활동 팀에 대해서는 팀·개인별 시상금을 지급한다.

김남일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이번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성장에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