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 명과 삼성웰스토리 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직원식당에서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전달된 김치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재가 장애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김장하는 날 행사는 경상대병원과 삼성웰스토리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희석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료계를 선도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 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