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月 판매량 1위 재탈환… 520d 베스트셀링 '모델'

BMW, 月 판매량 1위 재탈환… 520d 베스트셀링 '모델'

기사승인 2017-12-07 05:00:00

BMW코리아가 수입차 판매량 1위를 재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가 682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6296대로 2위, 토요타(Toyota) 1345대, 렉서스(Lexus) 1113대 랜드로버(Land Rover) 1052대 순이었다.

가장 많이 팔린 모델로도 BMW 520d(1723대)였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 (1034대), 비엠더블유 520d xDrive(818대) 순이었다.

특히 베스트셀리카 10개 모델 중 5개가 BMW 차량이었다.

누적 판매량에서도 BMW 520d가 8195대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32.3% 증가한 2민2266대로 집계됐다. 11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9361대 보다 15.0% 증가했으며 2017년 11월까지 누적 21만2660대는 전년 누적 20만5162대 보다 3.7% 증가한 수치이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821대(62.1%), 2000cc~3000cc 미만 6655대(29.9%), 3000cc~4000cc 미만 1417대(6.4%), 4000cc 이상 350대(1.6%), 전기차 23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6552대(74.3%), 일본 3991대(17.9%), 미국 1723대(7.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602대(47.6%), 디젤 9226대(41.4%), 하이브리드 2415대(10.8%), 전기 23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266대 중 개인구매가 1만4335대로 64.4% 법인구매가 7931대로 35.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235대(29.5%), 서울 3265대(22.8%), 부산 994(6.9%)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285대(28.8%), 부산 2149대(27.1%), 대구 1332대(16.8%) 순으로 집계됐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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