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측 “행정처벌 주장 허위… 강력 대응할 것”

윤계상 측 “행정처벌 주장 허위… 강력 대응할 것”

기사승인 2017-12-07 16:14:04

배우 윤계상 측이 악성루머 유포자 A씨의 주장에 대해 해명하며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밝혔다.

윤계상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는 7일 입장문을 통해 “윤계상이 국세청 조사를 받아 행정처벌을 받았다는 유포자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윤계상이 유포자에 대해 합의를 제안한 것은 법원의 권고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는 “유포자는 침대업체와 분쟁을 벌이는 중에 윤계상을 상대로 윤계상이 모델로 나온 침대를 구입하고 손해를 입었으니 이에 관해 배상하라며 150만원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며 “유포자는 침대업체가 윤계상의 사진을 SNS 이벤트에 사용하기 전 이미 침대를 구입했기에 위 민사소송 역시 윤계상을 괴롭히고 침대업체를 압박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포자는 윤계상을 무고죄로 고소하겠다고 했으나,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이 밝혀지면 유포자의 무고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날 것”이라며 “윤계상을 무고죄로 고소할 경우 저희 역시 유포자를 무고죄로 추가 고소하겠다”며 강경히 대응할 것을 알렸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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