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거창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가 지난 10일 오후 열린 점등식으로 시작됐다.
거창군청 앞에는 대형트리가 놓였고, 거창교와 강변에는 3개의 관문 게이트와 다양한 일루미네이션 장식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로터리 문화광장에서는 매일 저녁 7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4회째 열리는 거창크리스마스 갓 탤런트 선발대회는 지역 청소년과 젊은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26일 예선과 29일 결선이 진행된다.
또한 포토존과 소망트리, 가족사진 콘테스트 등의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사랑의 자전거 15대가 전달된다.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위원회 손부익 회장은 “지역민과 함께 행복과 나눔이 있는 아름다운 축제를 준비했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축제는 내년 1월 14일까지 열린다.
거창=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