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2017 송년음악회-베토벤 합창 교향곡’ 공연을 연다.
창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2017 송년음악회는 김대진 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김해시립합창단과 양산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 도민연합합창단이 참여하고, 소프라노 김유섬,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신동원, 베이스 나현규가 함께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공개모집한 도민연합합창단이 함께 해 의미를 더한다.
도민연합합창단에는 △더펄스콰이어 △레이디스싱어즈 △아마빌레싱어즈 △정찬문가톨릭합창단 △준스보컬앙상블중창단 △진주고동문합창단 △진주여성보컬합창단 △진주챔버콰이어 △큰들합창단 △진주아버지합창단 △진주어머니합창단이 함께한다.
이날 공연에는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Egmont overture op.84)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Symphony No. 9 op. 125 ‘Choral’)을 선보인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