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가 2017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13일 고운체육관에서 500명의 함양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번 대회는 나눔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회원 간의 단합도모와 재충전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소외계층을 돕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은 정덕순(함양읍)·김옥선(마천면)·하분남(수동면)·백원호(안의면)·권정수(백전면)·정귀숙(병곡면)씨 등 6명이 군수 표창을, 임영숙(휴천면)·김춘옥(유림면)·양현주(지곡면)·나종생(서하면)·최종현(서상면)씨 등 5명이 의장표창을 수상했다.
임창호 군수는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각박해질수록 자원봉사의 의미는 더 없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더욱 노력하여 ‘군민이 중심되는 행복한 함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