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개최된 ‘제4회 공공의료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대병원은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상대병원은 종합점수 89.6점을 받아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충북대학교병원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특히 ‘아동센터 아동건강관리사업’과 ‘의료취약지역 지원사업(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을 시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경상대병원 서정선 공공보건의료사업팀장은 개인 표창을 받았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