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선정 ‘평생학습도시’ 산청군이 지난 14일 군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교육산청’ 건설 비전을 알렸다.
이번 선포식은 교육부로부터 ‘2017년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음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교육산청 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힘쓴다는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작품전시회, 평생학습 매니저 및 평생학습 강사 수료식 등이 함께 열렸다.
이어 군청본관 현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수여받은 평생학습도시 동판 현판식도 열었다.
산청군은 지난 6월 12일 교육부로부터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찾아가는 문해교실, 전문인력양성, 평생학습동아리 축제, 평생교육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진행해왔다.
산청군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군민모두가 희망하는 삶을 꾸려나가는 사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