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표창’ 수상

함양군,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17-12-18 15:48:59

함양군이 베트남 꽝남성으로부터 국제우호교류 관련 표창을 수상했다.

 

함양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베트남 꽝남성에서 열린 2017 한국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꽝남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딘반투 꽝남성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함양군은 그동안 국제교류도시인 꽝남성 남짜미현과의 우호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문화적 교류를 진행해 왔다 

딘반투 꽝남성 성장은 “2015년 남짜미현과 함양군과의 결연 이래 상호간 산삼축제 참가 등 활발한 교류가 이어져 감회가 깊다함양군의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적극 지지한다. 앞으로도 양 도시 간 호혜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제일 고지대 내륙에 위치한 꽝남성은 세계 4대 인삼 중 하나인 베트남 인삼인 응옥린대표생산지로, 산양삼의 메카인 함양군은 지난 20154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함양=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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