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굿네이버스에 전달

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굿네이버스에 전달

기사승인 2017-12-19 13:37:38

부산우정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우체국과 취급국을 통해 모금한 사랑의 동전 1107만5000원을 지난 18일 우정청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모금액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의 급식비 지원과 방학교실 참여 전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의심 심리정서 지원사업 용도로 전액 사용된다.

지난해 5월부터 ‘학대피해아동과 빈곤가정아동에게 희망을’이라는 구호로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했다.

굿네이버스와는 2016년 2월 MOU를 체결했으며, 내년에도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다.

또 우체국은 해마다 무료급식과 김장나누기, 연탄나눔 지원, 집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성무 부산우정청장은 “우체국 직원과 고객의 관심속에 모금에 감사하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강민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