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수도권 소재 20여 개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대상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방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을 모객하는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청의 항노화 웰니스 관광콘텐츠와 관광인프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명의 팸투어단은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 25선으로 선정된 ‘동의보감촌’을 방문해 한방기(氣)체험과 배꼽왕뜸, 공진단만들기, 어의․의녀복입기, 약초음식 체험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항노화웰니스 관광을 체험했다. 

이어 인근 숙박시설과 약초·농특산품 판매장 등을 견학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항노화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산청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