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설천면복지회관 목욕탕의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열었다.

기존 설천면복지회관 목욕탕은 지난 1991년 지어져 시설이 노후화돼 누수 등 잦은 고장이 발생해 왔다.  

남해군은 목욕탕을 이용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원과 군비 4억 5천만원 등 사업비를 투입했다. 

설천면복지회관의 새 목욕탕은 지상1층 규모로 남·여 목욕탕, 사우나실, 관리실, 기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남해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남해군향토장학회는 전문건설협회 남해군지회가 250만 원, 건설기계협회 남해군협의회가 200만 원, 상덕권역운영위원회 100만 원의 장학금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