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쏠라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 中

현대자동차 쏠라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 中

기사승인 2017-12-21 16:41:29

현대자동차의 쏠라티(해외명 H350)가 글로벌 판매량 50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대량 수주까지 이끌어 내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1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최근 모로코 경찰청과 경찰 병력 수송용으로 쓰일 쏠라티 70대 공급 계약과 함께 알제리 물류 회사와도 운송용 차량으로 사용될 쏠라티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에서도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는 쏠라티는 앰뷸런스로 특장 개조돼 조지아에 수출됐고 카자흐스탄 싸이클 국가대표 선수단 차량으로 기증돼 사용되기도 했다.

페루 고위급 의전용 차량으로 판매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쏠라티는 유럽과 국내 시장을 겨냥해 2015년 출시된 세미본넷(엔진룸이 승용차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 타입의 경상용 차량이다.

국내 시장에서 쏠라티는 리무진, 캠핑카, 어린이 버스로 사용되고 한전 특수 장비를 장착한 지중 케이블 진단 차량, 대기업 총수 의전용 차량, 레저용 캠핑카로 활용되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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