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범주가 미니 3집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의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사진을 공개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범주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 트랙리스트와 오피셜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번 미니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은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싱글 프로젝트로 선보인 디지털 싱글 ‘한 때’, ‘저스트’(JUST), ‘액셀’(A.C.C.E.L)을 포함한 ‘하우 유 두인’(How u doin) ‘하이’(H.I.G.H) 등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헤어진 연인을 더 이상 그리워 하지 않으며 아무렇지도 않은 담담한 마음을 담아낸 리듬앤블루스 기반의 곡이다. 실력파 래퍼 식케가 피처링을 맡았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수록되어 미니 3집의 시작을 알리는 ‘하우 유 두인’은 그룹 뉴이스트 W의 백호가 작사에 참여했다. 감성 R&B 그룹 소울스타도 앨범에 참여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범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앞서 발매한 디지털 싱글들을 수록하며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와 스토리적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범주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물일곱 본인만이 표현할 수 있는 진솔한 감정을 담아내고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과시하며 진정성 있는 앨범을 만들었다.

더불어 범주는 트랙리스트와 함께 개성 넘치는 오피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독특한 색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범주는 오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앨범 ‘많지도 + 적지도 : 스물일곱’ 발매에 앞서 22일 오후 8시 서울 독막로길 에반스라운지에서 콘서트 ‘8:00PM,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을 개최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