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착수

LH, 통영 등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32곳 착수

기사승인 2017-12-26 10:36:44

LH가 최근 정부가 선정해 발표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총 68곳 중 32곳에 본격 참여한다. 

LH는 뉴딜 시범사업 공모 이전부터 관할 지자체와 협조해 사업대상지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해 사업적 발판을 마련한 상태다.

 

주요 사업지구 사업유형을 살펴보면, ‘경남 통영은 폐조선소 부지를 글로벌 관광형 복합단지로 조성해 조선업 불황으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킬 계획이다 

충남 천안은 천안역 인근 대규모 국·공유지 개발을 통해 낙후된 구도심과 그 주변을 경제·교통의 중심인 복합스마트 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 

LH는 모든 사업지구에 창업공간이 포함된 복합형 청년주택을 반영해 청년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젊은 층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구상이다. 

김형준 LH 도시재생계획처장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신규 사업대상지와 사업모델 발굴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LH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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