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이 27일 KOEN 대학생 봉사단 평가회 및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남동발전은 이날 우수봉사자 20명을 선발해 장학금 1500만 원을 수여했다.
또 진주지역 야학시설인 진주향토시민학교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
지난 1986년 개교한 진주향토시민학교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을 교육하는 평생교육시설이다.
남동발전은 진주향토시민학교가 지난 2015년 지방재정법 지정으로 운영위기를 겪게 되자 만학도에게 배움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500만 원을 정기후원 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올해 4월 진주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하여 KOEN 대학생봉사단을 발족, KOEN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8년 제2기 봉사단을 구성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