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했다.
박영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는 28일과 29일 화방동산과 남해요양원, 창선전문요양원 등 군내 사회복지시설 6곳을 잇따라 찾아 시설 생활인과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화장지와 세제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 군수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해군, 한식조리기능사 전문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남해군이 군민들의 창업능력 개발과 식생활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식조리기능사 전문기술 교육 자격증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조리기능사 취득시험 종목에 맞춰 필기와 실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일정은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필기 이론반이 이뤄지고, 2월 19일부터 3월 27일까지 실기반을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교재비와 일부 실습 재료비는 교육생이 자부담하면 된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