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공정거래자율준수 등급평가 ‘AA’ 획득

CJ헬스케어, 공정거래자율준수 등급평가 ‘AA’ 획득

기사승인 2018-01-02 13:19:52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최근 ‘AA’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에서 독립 분사한 CJ헬스케어는 2014년 6월 CP강화를 선포하고 강석희 대표 이하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준법경영과 정도영업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 측은 “Compliance팀을 확대, 개편하면서 CP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자율준수관리자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CP교육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CP행동강령 선서 및 자율준수 서약을 진행하며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내재화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매월 CP위원회를 여는 동시에 사내 자율준수 이행 수준을 평가해 우수 직원들에게는 시상을 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퇴직, 정직, 감급 등 강력한 인사징계를 진행하는 등 철저한 신상필벌을 통해 CP정착에 노력해 왔다.

임직원들에게 제약업계의 CP동향 및 이슈가 담긴 CP레터를 정기적으로 배포하고 있으며 내, 외부고발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회사 홈페이지 내 ‘제보하기’ 메뉴를 보완해 CP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CJ헬스케어 자율준수관리자 김기호 상무는 “제약업은 타 산업에 비해 투명한 영업활동과 윤리기반의 경영활동이 더욱 중요하다. 이번 CP등급평가에서 ‘AA’ 획득을 계기로 CJ헬스케어가 CP준수 리딩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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